장맛비를 앞두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불쾌지수는 약 80으로, 일반인 대다수가 더위로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, <br /> <br />기온은 31도까지 올라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서울과 춘천은 33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은 만큼,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기도 가평 신천리입니다.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으로 33.8도까지 올랐고, 홍천 31.5도, 전주 30.3도, 대구 27.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대전 32도, 전주 31도, 대구와 광주 30도로 기온은 1~2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과 달리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, 저녁에 남해안으로 확대하겠고요, <br /> <br />내일은 밤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예상되는데요, <br /> <br />제주 남부와 산간, 경남 해안에 200mm 이상, 그 밖의 남부 지방에 최고 150mm의 비가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5~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사이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는 시간당 50~7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0913145504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